2015년 10월 3일 토요일

요 근래 어머님이 하신 의미심장한 질문 : '컴퓨터가 더 발전할까?'


아마 이 질문을 하셨을 때는 딱히 별 생각 없이 하셨을 듯 합니다만, 일단 현 상황에 대해서 대답하자면

1) 컴퓨터가 한계 성능에 도달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도 매년 인텔과 AMD가 공정 수준을 점점 정밀화 시키고 있지만 이제 양자역학 수준의 문제가(설마 정말로 이 영역에 도달할 줄은 초기 물리학자들은 꿈에도 몰랐겠지만) 발생해서 획기적인 기술적 도약이 없는한은 더이상의 성능 증대를 기대하기는 힘든 수준의 상황이 왔습니다.(실제로 거진 6년전에 산 듀얼코어 CPU와 올해 산 옥타코어간에 아주 하위 사용자가 체감하는 속도 증대 수준은 낮습니다.) 그리고 이건 x86컴퓨터 한정해서 일어나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내부 명령어 구조 문제로 인해서 더이상 코어를 늘려도 속도 증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게 최대최악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2)그럼 우린 이제 끝? : 위에서 이야기한 획기적인 기술적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는게 우선 첫번째 이야기(지금은 상상만 하는 양자 컴퓨터에서 원자 가속기 형태의 Fireball 컴퓨터라든가)고 두번째는 X86컴퓨터가 아직 최적화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있다는 점일겁니다. 이렇게 된데는 우리가 코딩을 하는 과정이   '코드 타이핑 -> 컴파일 -> 어플리케이션 작동' 거의 40년 가까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일겁니다.(중간에 IDE같은게 도와 주기도 하지만 그대로 기본 골조는 이거)
 심지어는 같은 프로세서에서도 컴파일러 종류에 따라 같은 코드의 작동 속도가 변한다는 문제도 아직 최적화를 달성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돌파구가 있다고 봅니다.

 더이상 컴퓨터를 적동하기 위해 코드가 아닌(즉 컴퓨터 언어가 아닌)다른 종류의 명령어 방법을 찾고, 좀더 최적화 방안을 스스로 찾는 방식의 컴퓨터 구조(아주 예전에 연구되던 자기 학습 컴퓨터 같은) 그리고 거의 무한 병렬 코어를 가지는(실제로 그러지는 못하겠지만) 양자컴퓨터 같은게 새로운 기술의 돌파구라고 할수 있는 겁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