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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프랙털 이론과 금융 시장

 거래소의 거래를 결정하는 요인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거나 앞을로 기대되는 사건들을 포함해서 무한하다. 이렇나 사건들은 종종 가격 변화와 명확한 관련을 갖지 않을 때도 있다. 변화 원인이 어느 정도 자연스러울 때도 있지만 인위적일 때도 있다. 즉, 거래소는 스솔에게 반응하며, 현제 일어나는 거래는 이전 거래뿐만 아니라 시장의 나머지 부분들과의 관계로 인해 생긴 기능이다. 이처럼 거랜느 무수한 수의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때문에 수학적으로 (거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여러 모순된느 의견들이 나와 팽팽히 맞서고 있으므로 똑같은 순간에 매수인들은 가격 상승을 예상하지만 매도인들은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것이다.  확률의 미적분학은 분명 시작 활동에 적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거래소의 역할은 정확한 과학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수학적으로 특정 순간에 시작의 상태를 연구하는 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어떤순간에 시장에서 생기는  가격이 바뀔 확률 법칙을 세울 수는 있다. 실제로 시장이 자체 변동성을 예상ㅎ지 못한다 해도 시장은 변동성이 더 ㅁ낳거나 더 적게 일어날 가능성을 가늠하고, 이러한 가능성을 수학적으로 평가해 볼수 있다. -투기 이론 서문 (중략) 1999년에 듀크 대학 출신의 경제학자 두 명이 언뜻 약간 지루해 보이는 연구에 착수 했는데, 미국 대기업의 최고 금융 책임자들(CFO)을 상대로 정확한 업무 방식을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중략) CFO들이 금융에 관련한 결정을 내리면서 필수 요소인 자본 비용을 평가할 때 가장 광범위하게 동원하는 방법은 자본 자산 결정 모형(CAPM)이었다. 응답자 중 총 73.5퍼센트가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중략) 따라서 마코위츠는 고민했다. 위험과 보상이란 두 가지 개념을 유용한 방정식으로 통합시키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음, 기대했던 이익(기대 수익)은 주식을 팔 때가 됐을 때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주가 수준...

[서적] 조총과 장부 (리보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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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대 중기, 중국 해적은 다시 힘을 모으기 위해 일본과 밀접한 곤계를 맺고 왜구의 구성원이 되었다. 최근 학계에서는 왜구를 전기 왜구와 후기 왜구로 구분하는데 전기 왜구는 14세기에서 1552년(가정 31)까지 활동한 서일본 출신들을 가리킨다. 후기 왜구(일본에서는 가정왜구라고 부른다)1552년에 활동한 왜구를 라리키는데 이들 중 다수는 중국인이었다. 명사에서는 "진짜 왜구가 3할, 왜구를 따르는 자가 7할"이라고 했는데 유세명언 양팔의 모험기에는 이 중국인들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원래 왜구들은 중국인을 만나면 노약자까지 가차 없이 다 죽였다. 건장한 남자는 머리를 삭발하고 얼굴에 기름을 발라 왜구로 가장시켰다. 그리고 전투할 때 이들을 맨 앞에 세웠다. (...) 이 가짜 왜일들은 자신이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어떻게든 왜구들에 빌붙어 며칠이라도 잘 지내보려고 더욱 흉폭하게 굴었다. 진짜 왜구들은 이들을 앞세우고 자신들은 뒤에서 쫒아가곤 했다." 왜구를 평정하는데 앞장섰던 관리 정효는 "근래 왜구 중 중국인이 많은데 힘이 좋고 머리가 총명했다. 이들은 성동격서 전법을 구하사며 우리 약점을 공략했다. 수년 동안 이들이 끼친 피해가 막심하여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본래 천한 신분으로 거칠고 용감한데 몸을 기탁할 곳이 없자 고향을 떠나 왜구가 되었다. 폭력배나 도망자, 관직에서 쫓겨난 자, 파계한 승려, 시험에 떨어진 서생들도 무리를 지어 왜구가 되었다. 소심한 자는 그저 호구지책이나 하려고 했고, 한이 많은 자는 분노를 표출하려고 뛰어들기도 했다"고 했다.  이 진짜와 가짜 왜구들은 서로를 이용하면서 약탈을 일삼았다. 정효는 "왜구는 중국인을 앞잡이 삼고 중국인은 왜구를 발톱 삼아 서로 의지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왜구 소탕에 공을 세웠던 또 다른 관리 종신은 "중국인은 교활해서 쉽게 왜구를 속인다. 성을 공략 할 때 선봉에 서는데, 고나병들은...

[도서] 파이썬을 활용한 공간분석 도구개발 (최진무/김민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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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일단 GeoPandas라는 꽤 낮선 분야의 라이브러리를 설명해 주는 책이라는 점은 좋았지만, 데이터 처리에 대한 깊이는 그렇게 있지는 않았다. 특히 라이브러리 처리 알고리즘에 대한 부분의 설명이 너무 모자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데이터 처리와 코드에 대한 설명에만 치중하는 책. 하지만 GeoPandas라는 지리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을 입문 공부해 보고 싶다면,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책이라 본다. 

[도서] 실전금융머신러닝 완벽분석 (마르코스 로패즈 데 프라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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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제미나이가 금융공학(그 중에서도 포트폴리오)를 공부하는데 좋은 책이라 추천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책인게  - 일단 어떤 이론 적인 사항이 나오고 공식이 나오려면 이 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도출 되었고(역사와 유도 과정 문제 사항 등등) 이걸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면 된다라는 보통의 교과서의 기술 방법인데, 유감스럽게도(내가 이 분야에 이해가 모자른 것인지) 전혀 공식과 설명이 완전히 따로 논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공식이나 그래프를 봐도 이게 뭘 설명하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어려울 지경이며, 하물며 이것의 유도 과정은 더더욱 설명이 부실하다.  어쩌면 이 분야의 사람들은 이 과정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어서 그런 설명 없이 곧바로 본론으로 넘어간 것인지 모르지만, 내 경우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그 정도가, '이게 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는 정도? 

[도서] 인간다운 Git(데이비드 디마리 지음)

 이제 솔직하게 털어놔야겠다. GitHub는 혼란스럽고 Git은 더  혼란스럽다. 나는 거의 모든 현대의 웹 스택을 더 이상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도 내게 웹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누구나 당연하다고 여기는 기본적인 지식을 내가 알고 있을 것이라 가정하기 때문이다. 마치 몇 년 전부터 모두에게 공공연히 알려졌짐나 나만 지금까지 모르는 비밀이라도 있는 늒미이다.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게 삶이 아니던가? 나는 웹을 이해하는 일을 포기했다. 심지어 그런 종류의 복잡함이 당연시됙에 모든 사람이 이해하려고 하는 부분조차도 말이다. 지금 나는 홀로 동떨어진 것 같아 두렵다. 그래서 나는 '아이디어'와 '이해하는 능력'에 가치를 두는 나만의 이야기에서 위안을 얻으려 한다. 설사 위에서 말한 GitHub나 Git따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지라도 말이다. 그런 것을 다 이해하기엔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어쩌면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복잡한 건 젊은 녀석들한테 넘기자. (중략) 지난 10년 동안 거의 모든 프로텍트에서 Git을 사용하며 Git의 음침하고 기이한 행동을 철저히 조사해본 결과, 이제 나느 틀림없이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사용자가 아닌, Git이다. 만약 Git이 어렵지 않은 거라면, 사용자가 덜 똑똑하거나 아니면 중요한 회의를 빼먹었기 때문일 거다. 그러나 Git이 어렵다면, 그 이유는 정말 Git이 어렵기 때문이다.  Git for Humans / 인간다운 Git(데이비드 디마리 지음 / A BOOK APART 출판)  서평 1. Git이 어렵다는게 나 뿐만이 아니라는게  나 뿐만이 아니라는게 정말 반갑고 2. Git에 대한 책 중 가장 쉽고 필수 적인 요소로 써낸 책이다. 현역이라 해도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인지하면 충분하게 Git를 사용 가능할 것이다.

[도서] 경제학 오디세이(조지 슈리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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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자에게 공리란 요리사에게 필요한 기본 식재료와 같다. 공리는 수학 이론(혹은 수플레)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다. 공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공리가 있으면 온전한 우주를 만들 수 있다. (중략)  그렇다면 폰 노이만과 모르겐슈탕니이 어떤 공리계(axiom system)를 제안했는지 살펴보자. 첫 번째 문제는 사람들이 항상 확실한 선택을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중략) 한마디로 결정을 못 하기 때문이다. 게임 이론을 적용하면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없다. 게임 이론은 항상 명백한 답을 요구한다. 그러니 공리가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 폰 노이만과 모르겐슈탕니의 첫 번째 공리가 등장했다.  - 완전성(completeness) : A와 B, 두 가지 사건이 있는 상황에서 B보다 A를 선호할 수도 잇고, A보다 B를 선호할 수도 있고, 둘 중 어떤 것이든 상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학 기로로는 이를 A>B, 혹은 B>A, 혹은 A=B라고 표시활 수도 있다. (중략) 민주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느 세 사람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기로 한다. 세 사람이 투표를 하자 선호도가 금세 명확해진다. (중략) 1인 1투표라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이런 상황은 프랑스의 귀족이자 수학가이며 철학자이자 정치인인 마리 장 앙투안 니콜라 드 카리스타, 콩르세 후작의 이름을 따 콩도르세의 역설('Condorcet's Paradox'라고도 불리며 단순한 다수결을 통한 투표가 구성원의 선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논리)이라고 불린다. 선택 결과가 무엇이건, 다수는 항상 다른 대안을 선호한다는 것이 바로 콩도르세의 역설이다.  수학적인 용어를 사용하면 "다수결의 의견은 이행적(transitive)이지 않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수학에서 이행적이라는 것은 a와 b와 관계가 있고 b가 c와 관계가 있으면, a가 c와 관계가 있다는 ...

[도서] 어둠의 심연 (조지프 콘래드)

  시커먼 형체들이 나무 사이에 웅크리거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었는데, 그것들은 고통과 포기, 그리고 좌절을 표현하는 온갖 자세로 둥치에 기대기도 하고, 땅에 들러 있기도 하고, 반쯤은 몸을 드러내고, 반쯤은 어둑한 빛 속에 감추어져 있었네. 벼라엥서 또 다른 폭발과 함께 발아래 땅이 가볍게 떨리더군.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네. 사업이! 그리고 이곳은 일꾼들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죽으러 나오는 장소였던 거야.  그들은 천천히 죽어 갔다네-아주 분명한 사실이었지. 그들은 적도 아니었고, 점죄자들도 아니었네. 그들은 이제 이 세상 사람도 아닌 데다, 단지 푸르스름한 어둠 속에 뒤섞여 누어 있는 질병과 기아의 검ㅇ느 그림자들이었을 뿐이었네. 기간제 계약이라는 법률에 묶여 해안 구석구석에서 끌려와 체질에 맞지 않은 환경에 던져지고,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먹은 그들은 급기야 병이 났고, 일뿐으로서 쓸모가 없어지자, 그제야 기어 나와 쉬게 된 걸세. 죽어 가는 현체들은 공기처럼 자유로웠지만, 너무 야위어 공기만큼이나 가벼웠다네.  어둠의 심연(조지프 콘레드 지음/을유문학사 출판)  서평  1. 영화 '죽음의 묵시록'(Apocalypse Now) 나 게임 '스펙옵스:더라인'의 원작이 되어준 작품이라 해서 읽어 본 작품. 2. 그런데 쓰여진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렇게 직접적인 묘사는 없음. 만약 죽음의 묵시록 같은 막장 전개를 기대 했다면 다소 실망할 작품이지만, 위의 발췌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도데체 무슨 일이 있었던가를 추측하게 하는데는 참 일품인 작품. 3. 지은이는 폴란드 출신의 영국인이라는 다소 기묘한 위치의 출생인지라, 식민지에 대해서 다소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었다는게 이런 작품이 태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동시에 동유럽 특유의 음울함도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