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0일 토요일

오직 용기뿐(Only the brave) 감상평.





















1) 갑자기 보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보기 시작한 영화입니다.



2) 영화 자체는 어떻게 보면 공식에 무척 충실한 작품입니다. 약쟁이 막장 인생을 살던 주인공이 어느 팀에(보통은 스포츠입니다만) 들어가 팀의 일원으로 성장하며 바른 인간이 된다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난 내용은 없습니다.



3) 일단 이 영화가 그럴저럭 흥행(근데 한국에서는 아냐...)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반전이니 뭐니 하는 내용에 집착 않하고 안정적인 내용으로 쭉 진행한게 정답이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4) 볼만한 포인트

 (1) 막장 인생의 개과천선 인생

 (2) 미국 특유의 그 넓디 넓은 평야에서 역시 넓디 넓게 생기는 산불(나라가 커서 그런지 산불도 영 천조국 스케일이다. 저정도 인원 가지고서 진압 가능하다는게 정말 놀라울뿐), 그 산불이 무슨 기름에 불 번지는 속도로 번져 나가는걸 영상으로 담았다.

 (3) 군대에서 방화 지대 공사하던게 생각남...(아닌게 아니라 영화 내내 하는게 나무 자르고 도랑 파고 맞불 놓고이다)

 (4) 더불어 예고편에 나오던 불곰(...)



 (5) 오직 용기만 가지고서 산불과 맞서 싸우던 분들의(이런 분들은 한국에도 있다) 용기와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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