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리산 종주를 완주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덕분에 3일간 아주 원 없이 지리산을 걸어 봤는데 대략의 일정을 적자면
금요일 저녁 : 의신에서 민박
토요일 : 의신에서 출발->벽소령대피소->연하천대피소
일요일 : 연하천대피소->노고단대피소
월요일 : 노고단 대피소->묘봉치->위안리로 하산
큰 지도에서 2012. 12. 22. 8:34 보기
대략 이렇게 됩니다.(지도상에서 선이 끝어진건 스마트폰이 제대로 기록을 못한 탓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덕분에 3일(하루 휴가 썻구요) 내내 마음껏 걸을수 있었으며 날씨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2째날 빼고)
일단 첫번째 날, 굉장히 좋았습니다. 일전에 비가 오고나서 개인 덕분에 날씨도 굉장히 좋았으면서 동시에 산에 구름도 적당히 끼어 주는게 시각적으로도 좋은 날이었습니다.
일단은 지난번에 등반을 그만 두었던 벽소령에서 하루 민박을 하고서 역시 벽소령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뒤에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주인댁에서 키우는 진도개(호표무늬 진도개라고 하더군요, 저는 검은색 계통의 진도개는 처음 봤어요) |
식당의 목탄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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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물이 모두 얼어 붙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계곡물은 가을처럼 힘차게 흐르고 있었고 산위의 대피소에 있는 샘물들도 얼어 붙지 않고 흐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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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고 있는 박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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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1000m에 가까와 지고 나서야 비로서 눈이 쌓인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이날까지는 아직도 고행의 시작인걸 몰랐지요. |
결국 점심 때 쯤 해서 다시한번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해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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