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7일 일요일

생존보고 : 트랜스포머도 아닌 내차가 직립 보행을 한 경과

평상시 날씨가 좋으면 종종 해지는 것을 보러가는 궁평항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기을 잘못들어 차를 돌릴려고 모르는 길에 들었다가 도랑을 다리로 생각해 차를 몰고 들어감...


결과 4륜타입(정확하게는 전륜구동 방식 2륜 승용차지만)의 내차가...

직립 보행을 했음.





위의 사진처럼...

1) 진짜 되는일 없는 상황인데 이 와중에 나 자신으 털끝 하나 않다쳤다는거...(불운 케릭터 혹은 악운 케릭터로 점점 자리를 잡아 가고 있어...)

2)앞에 범퍼가 왕창 나간거 빼고는 차도 건제한다는거.(상황과 비교해 정말이지 기적적으로 차도 나도 다친 구석이 없음)

3)에어백이 않터져 준게 오히려 행운이었음.(않그랬으면오히려 코피 터졌을 지도)

4)근대 내 은행 잔고는 피해가 클듯 함.(쿨럭)

5)야간 운행에서의 시야 문제를 깨닳음. 라이트가 비추는 밝은 부분만 볼수 있기 때문에 저기에 떨어지는 와중에도 내가 왜 떨어지는지 몰랐음. 나중에 차에서 탈출해 도랑 밖으로 기어나온 다음에야 내가 왜 떨어진지 알음.

6)더불어 보험회사는 대기 인원이 100명... 거의 한시간 대기해 간신히 도와 주러오고 결국 크레인 불렀는데 40만원 깨짐...(그 오밤 중 에 와준게 어디냐만, 참고라 내가 알아본대는 50만 부르더라)

7)더불어 도랑에 불이 거의 없었다는 것도 행운(혹은 악운) 반대로 바닥이 진흙이어서 충격을 거의 다 받아 주었다는 것도 행운(혹은 악운)이었음.(만약 콩크리트 바닥이어서 낙하 충격을고스란히 다 받았다면...)

8)야간 주행때는 절대 큰 길에서 벋어나지 말것.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