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The Marthian)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0)처음 영화 제목인 마션(Marthian)을 들었을 때는 Mars Mission(화성 임무)의 줄임 신조어라고 생각했는데 어였히 사전에 등록된 단어였음.(단지 내가 이 단어의 발음을 마르티안이라고 착각했던 것일 뿐) 감상 1) 이번에도 맥 형은 구릅니다... 감상 2) 근데 이 영화 감독님의 출세작을 생각하면 좀 않어울리는 엔딩임.(당초 화성에 괴물도 괴바이러스도 미친 AI나 인조인간도 없다는 시점에 그럴 상황은 아니지만) 감상 3) 원작자분께서 착각을 하거나 몰랐던 건지, 아니면 영화적 연출을 위해 일부러 무시한 것인지 모르지만 영화를 자세히 뜯어 보지 않은 나 같은 초보자도 찾아 볼수 있는 오류 장면이 상당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움.(그래도 매년 이렇게 제대로된 SF가 계속 나와 준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처지지만) 역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넘어서는 작품은 앞으로도 찾기가 힘들지도...(이 영화의 경우 과학적 오류가 있는 부분은 빨대 장면 정도와 21세기에 사용하는 컴퓨터 언어가 베이직과 포트란이라는 것 정도?) 감상 4) 이 작품의 진짜 백미는 사막에서 촬영했을 화성의 풍경. 이거 하나만은 인정해 주어야 할 영화. 감상 5) 위에서 오류 이야기를 했지만, 상영 시간이 2시간 반을 그 사이 넋을 잃고 볼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인 것도 사실. 반대로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작품을 이해 못하면 수면제 영화라는 것도 재미있는 차이. 감상 6) 몇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행성과 행성간의 연료를 절약하며 최적의 루트를 찾는걸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찾는 방법이 있음. 흥미있는 분은 한번 코드를 찬찬히 뜯어 보시기를 바랍니다.(예제 코드는 달과 지구 사이 궤도지만) https://pythonhosted.org/ecspy/tutorial.html 감상 7) 마지막으로 영화상의 몇가지 오류를 지적하고 싶은데(누출이 싫은 분은 읽지 말아 주세요) 1)수소가 있고 산소가 있다면 굳이 연료를 ...